임신을 하자마자 친정엄마가 애기 태어나면 손발조형물을 꼭 해주고싶다고 말씀하셨어요. 저는 굳이 안해도 된다는 주의였는데, 엄마가 거의 반강제로 선물해주셨고, 작품을 받아보고 시간이 한참 지난 지금은 정말 엄마한테 감사하는 마음이예요. 그때가 아니면 절대 남겨줄 수 없는 그 순간을 기록화 시켜놓은 것 같아서 너무 만족합니다. 백일사진 찍을때도 백일상에 같이 올렸는데, 시어머니랑 친구들도 보더니 손발 조형물 잘 해놨다고 칭찬하더라구요 :) 무엇보다 작품 퀄리티도 잘 나왔고, 생각보다 소요되는 시간도 짧았으며, 사장님도 친절해서 많은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