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까 말까 고민하다 뒤늦게 하게 됐어요. 출산 전부터 인스타를 통해 알고 있었지만 ‘예쁘긴 하지만 가격대비 굳이 필요할까? 나중에 자리만 차지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고민들을 하다가 시간만 갔네요.

그러다 점점 쑥쑥 커가는 아이의 모습이 너무 아쉬워 더 늦기 전에 빨리 하기로 결정했어요. 왠지 안 하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서.

셀프로 하는 것도 있었지만 망쳐서 다시 했다는 얘기들이 많고 퀄리티도 업체에 맡기는 것보다 훨씬 떨어져보여 셀프는 과감히 포기 ㅋ 이런건 그냥 전문가에게 맡기는게..ㅋ

여러 업체들이 있었지만 처음부터 봐두었던 아기스토리로 선택! 바로 DM으로 연락 드렸고 오실 수 있는 가장 빠른 날짜는 생후 90일차. 남자 직원 분께서 직접 집으로 방문하여 친절하고도 스피드하게 샤샤샥 해주셨어요.

액자는 딱 한 달 뒤에 받았고 결과는 너무 만족! 기대 이상으로 너무 예쁘게 나왔어요^^ 이럴줄 알았으면 신생아 때 해줄걸 싶지만 더 늦지 않은게 다행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