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조형은 신생아일때 해주는 것이 예쁠듯 하여 조리원과 연계되어 있는 곳을 알아봤는데, 별로 이쁘지도 않은 것이 가격은 어찌나 비싸던지... 그래서 저의 신랑이 인터넷을 통해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앨범도 다양하다면서 아기스토리를 권하더군요. 

업체는 쉽게 정했는데, 액자 선택과 동판 문구를 정하는데 한참이 걸렸네요.. 워낙 심플한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처음엔 올블랙 액자를 하려고 했으나, 아직 어린 우리 지우한테는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아 패브릭핑크로 정했는데, 완전 대만족이네요.. 어찌나 앙증맞고 귀여운지.. 혹시나 지우 동생으로 아들을 낳으면 패브릭블루로 만들어줘야지하는 생각도 했네요...

혹여나 다른 아기들 손발과 바뀌지 않았을까 걱정이 되어 손금, 발금을 비교해 봤는데, 우리 지우 것이 맞네요.. 이렇게 손금, 발금을 비교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손발 조형이 정교하다는 뜻이겠죠? 이쁘게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