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딸아이의 손발조형물이 도착했네요.
주문한지 거의 두달 다돼서 받았어요.
작년에 용띠해라 그런지 많은 아가들이 태어나서 주문이 밀렸다고 하시더라구요.
어찌됏건 중요한건 액자가 너무 맘에 든다는겁니다.
기다린 보람이 있어요~
사실 손발조형물 제작할려구 여기저기 알아봤지만 아기스토리만한 곳이 없더라구요.
액자 디자인이나 다양함 또 홈페이지도 알아볼 수 있게 아기자기하게 되어 있어서 딱 여기다 싶었어요~
글구 직접만들어줄까도 생각해봤는데 오랫동안 유지가 잘 안될것 같아
전문가에게 맡기기로 결심했답니다.
보통 신생아때 많이 하시는데 울 아가는 외국에서 태어나는 바람에 한국들어와서 만들었답니다.
다행히 150일 지나기전이라 그나마 쉽게 만들수 있었구요.
방문해주신 직원분이 어찌나 친절하던지 오손도손 대화해 가면서 즐겁게 작업했어요.
그리고 액자안에 들어가는 컨셉도 많은 도움 주셨습니다.
아가가 백일이 지나서 손발이 작은편이 아니니 너무 많은 부분을 넣으면 복잡할 수 있다고
중앙에 한가지 컨셉만 넣으라고 하시더라구요.
또 아가에게 추억되라구 제작과정을 모두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혹시 둘째를 출산하게 된다면 다시 아기스토리에서 제작하고 싶네요.
울아가 손발조형물 너무 이쁘고 세심하게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그때 방문해 주셨던분도 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