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아기 손발 조형물이 있는지도 몰랐어요~

친구가 카스에 본인아기의 손발조형물 사진을 올려놓기 전에는요~

저희 조리원은 이런거 없었거든요

그걸보고 앙증맞다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그 사진이 머리속에서 떠나지 안터라고요~

그래서 신랑이랑 얘기해서 저희 애기도 100일기념으로 해주기로 했죠~

늦게 알아서 이미 50일도 넘어버려서 할까말까 고민도 하고 빨리해야 더 앙증맞고 애기가 잘 움직이지 않아서 좋다고 들었거든요

가격을 보니 와우 쎄더라고요

셀프는 저렴하다지만 제가 혼자 해서 완성시킬 자신은 없어서 사이트마다 다 찾아봤습니다

10만원부터 40만원대까지 헐헐헐 가격차이가 나도 너~~~~~~무 나더라고요~

그 중 10만원대로 좁히면서 아기스토리를 봤는데 예쁘더이다

하지만 10만원짜리를 보다 보니 조금 더 주는 가격이 아깝더라고요~

예뻤지만 꾹참고 걍 무늬없고 심플한데를 하려고 예약까지 했었습니다

하지만, 100일기념으로 하려고 했는데 100일 아가가 6킬로가 넘으면 추가로 2만원을 더 내라고 하는거예요~

어이가없어서 100일애기는 6킬로 당연히 넘자나요 ㅜㅜ

그래서 취소하고 원래 예쁘다고 생각했던 아기스토리로 다시 결심했습니다.

아기스토리는 150일아가까지도 추가비 안받더라고요~

생각해보면 이벤트도 있고 해서 나름 괜찮고 더군다나 이쁘구요~

그래서 예약하고 방문해주셨어요~

저희 애기가 많이 움직여서 3번정도 실패했는데도 미소를 잃지 않고 열심히 해주셨습니다.

완성기간은 한달가량 걸렸지만, 역시 이뻐서 인기많군으로 생각하고 기분좋게 기다렸어요~

드디어 도착했네요~ 너무 예뻐요~ 저는 노란색을 좋아해서 했는데 잘 한 것 같더라고요^^

아직 계획은 없지만 둘째나면 또 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