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에서 우연히 손발조형물을 접했지만 가격이 부담되서 망설였습니다.

매일매일 새롭고 또 신기한  하은이의 순간순간의 모습을 놓치기 아까워 사진도 많이찍고 동영상도 틈틈이 찍었지만 뭔가 아쉬웠고 또 하은이에게 의미있는 선물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하은이의 첫 선물로 손발조형물을 정했습니다.

여기저기 검색해보고 알아보다가 우연히 아기스토리를 알게되었는데 작품들이 깔끔하고 또 가격부담때문에 망설였던 탯줄도장도 할인이벤트를 통해서 큰 부담없이 만들 수 있어서 집사람과 고심끝에 아기스토리로 정했습니다.

예약을 하고 아기스토리에서 남자직원분이 방문하셔서 능숙한 솜씨로 하은이의 손발을 본떠주셨고 바닐라냄새가 나는 아기에게 안전한 재료를 사용해서 본뜬 후 바로 물로씻어내니 피부자극 없이 깨끗히 씻겨졌습니다.

본떠간 후 심사숙고하여 문구도 정하고 이쁜사진으로 골라서 보내주고 

손발조형물을 잊어갈때즘 안전배송을 위해 신문지와 뽁뽁이로  꽉채운 택배를 받았습니다.

 역시 DIY로 안하고 전문가에게 맡기길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습니다. 탯줄도장도 고급스럽고 도장 케이스도 이쁘고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나중에 하은이가 커서 엄마아빠의 선물에 만족해하는 상상도 해보고 손발조형물 하나로 좋은 엄마,아빠가 된 느낌입니다.